윤증현 “외국자본유출입 모든 방안 검토”

입력 2010-11-03 2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뱅크레비도 내부적으로 검토중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외국자본유출입 증가에 대한 정부 대책과 관련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으며 상황에 맞춰 채택할 정책이 있으면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강봉균 민주당 의원의“은행세, 외국환거래세 도입 문제와 관련해 경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이 없는가”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뱅크 레비(Bank levy·은행의 추가부담금)’에 대해서는“유럽은 이 부분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국채투자시 이자소득 비과세와 관련해서는“과다한 외자 유입에 대해 국채에 대한 채권이자 (비과세를) 환원하는 문제를 포함해 여러 대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고용의무제’도입에 대해서는“검토를 해보겠지만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우려된다”고 말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시장 다시 띄우는 트럼프 “가상자산 전략 비축”....시장은 여전히 기대 반 우려 반
  • 崔대행, '마은혁 임명' 막판 고심…'한덕수 복귀' 변수
  • 현대차그룹, 美친 기록…2월 판매량 또 역대 최대
  •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오스카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쳤다
  • 선고 다가오자 출렁이는 민심
  • 글로컬대학 공고 지연, 왜?…“선정 일정 변경, 기재부 논의 길어져”
  • LA다저스, 8명에게 마이너리그행 통보…김혜성은 1차 생존
  • 맞벌이 부부 소득요건 올리자 신생아대출 1년간 13조 신청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7,000
    • +2.27%
    • 이더리움
    • 3,447,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4.2%
    • 리플
    • 3,937
    • -3.88%
    • 솔라나
    • 238,700
    • -5.95%
    • 에이다
    • 1,471
    • -1.93%
    • 이오스
    • 911
    • +1.45%
    • 트론
    • 366
    • +1.67%
    • 스텔라루멘
    • 485
    • -8.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50
    • +3.74%
    • 체인링크
    • 24,540
    • +3.63%
    • 샌드박스
    • 495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