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약세...FOMC 결과에 경계감 고조

입력 2010-11-0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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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에 대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져 하락세로 마감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266.5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8.46포인트(0.15%) 내린 5748.97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36.51포인트(0.55%) 하락한 6617.80으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22.78포인트(0.59%) 내린 3842.94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FOMC 정례회의의 양적완화 규모와 기간에 대한 관측이 엇갈리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F+M 파이낸셜의 젠스 핑크바이너 매니저는 “FOMC 회의의 결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고조된 상태이며 경계감도 높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연준은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FOMC는 성명문을 통해 내년 2분기 말까지 매월 750억달러 어치, 총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노르웨이 최대 석유 가스 업체 스타트오일이 생산량 하향 전망으로 5.4% 급락했고 안호이저부시가 부진한 실적 전망에 3.2% 하락했다.

유럽 최대 스포츠 베팅 업체 브윈은 7.1% 빠졌다.

스페인의 산탄데르 은행이 3.5% 하락한 반면 프랑스 2위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은 1.9%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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