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일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일본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가 품절 사태를 보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4일 보도했다.사진=니혼게이자이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가 품절 사태를 보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일본 대형 가전 할인점인 요도바시카메라는 10월말까지 1000대를 판매 완료하고 제품이 들어오는대로 예약자에게 연락해주는 식으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대형 가전할인점인 빅쿠 카메라는 “4월 출시한 소니에릭슨의 스마트폰 ‘엑스페리아’보다 ‘갤럭시S’가 더 잘 팔린다”고 설명했다.
도코모는 삼성에서 ‘갤럭시S’ 확보한 수량은 이미 바닥나 20만대 가량이 남아있으나 각 매장마다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동이나 추가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이 상태가 계속되면 제품 부족 현상이 장기화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