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Hennes & Mauritz (에이치앤엠, 헤네스 앤 모리츠)가 오는 2011년 봄 시즌에 신세계 인천점과 천안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특히 한국에서 처음으로 백화점과 연계한 입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두 매장은 기존의 명동 눈스퀘어점과 명동 중앙길에서처럼 여성, 남성, 영, 키즈 라인을 모두 구성할 예정으로 하이패션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1947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H&M은 37개국에서 20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첫 매장은 지난 2월에 오픈했으며 2호점은 9월에 오픈했다. 2011년에는 현재까지 신세계 인천, 천안점과 함께 여의도 IFC몰을 포함 3개점을 확정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