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송파구 장지동 장지파인타운 상가에 아파트 입주민 대상 고객라운지인 '이우시랑' 2호점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우시랑'은 이름(이웃이랑)처럼 아파트 상가 내에 위치, 지역 주민들에게 세미나룸, 인터넷, OA기기, 무료 음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아파트 1호점 이후 3개월 만에 2호점을 개점했다.
특히 주민들이 문의를 할 경우 보험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도록 인근 지점의 보험설계사(RC)들이 상주하면서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내방객 수가 30명에 육박하는 등 대한민국 최초 '아파트슈랑스' 모델로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내방객의 10% 가량이 실제 보험상담을 진행했으며 주로 보상에 관한 문의와 연금과 의료실비 보장보험에 대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과 보험사간에 공간적ㆍ심리적 거리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이우시랑'은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보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내점형 점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