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MA "연준 양적완화 홍콩 부동산 버블 키울것"

입력 2010-11-04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단행한 2차 양적완화가 홍콩의 부동산 거품을 확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6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를 실시한 가운데 이는 홍콩의 부동산 거품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홍콩금융당국(HKMA)의 노만 찬 총재가 지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찬 총재는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필요할 경우 부동산시장에 특별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홍콩 부동산 시장의 자산버블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선진국이 경기 회복을 위해 확대한 유동성은 아시아 시장으로 유입돼 주식, 부동산, 소비재 가격의 거품을 키운다는 것이다.

그는 “연준이 발표한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 매입은 신흥시장 경제의 자산거품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셉 얌 HKMA 전 총재도 "신흥국들은 미국으로부터의 자금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임시 통제 조치를 가동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홍콩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약 50% 상승한 상태며 이는 지난 1997년 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셋방 구하기 힘든 서울…보유세 인상 여파 우려도
  • '코스피 고점론' 하락 베팅 1위는 '40대 개미'…수익률은 '처참'
  • 14년만에 빗장 풀리는 ‘새벽배송’…대형마트, 신선식품 소싱으로 승부수
  • 노동의 정석을 바꾼 '모베드·아틀라스'…일자리 패러다임 재편 [거대한 수레의 역습]
  • '통계 착시' 개인은 부유해졌는데 사회는 가난해졌다 [뒤처진 국가 통계]
  • 기술이전·신약 매출 결실…‘돈 버는 바이오’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95,000
    • -1.21%
    • 이더리움
    • 3,110,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787,500
    • +0.38%
    • 리플
    • 2,125
    • -0.38%
    • 솔라나
    • 128,200
    • -0.85%
    • 에이다
    • 399
    • -0.75%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6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20
    • +0.24%
    • 체인링크
    • 13,080
    • -0.38%
    • 샌드박스
    • 129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