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4일 지난 2분기(2010년 7월~9월) 영업이익이 507억 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68.0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1.5% 줄어든 3387억9800만원을 순이익은 25.68% 늘어난 424억2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 브로커리지, 기업금융 등이 골고루 견조한 가운데 트레이딩 부문에서 채권관련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상승이 예상되는 퇴직연금부문과 강점을 가진 자산관리부문의 성장, 점차 가시화되는 해외비즈니스의 성과가 향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시현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