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연합뉴스
그룹 슈가 출신 연기자 박수진이 축구선수 백지훈과의 열애 사실을 결국 인정했다.
4일 오전 한 언론은 박수진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박수진과 백지훈이 결별했다고 보도했고 이에 박수진의 소속사 측은 “사귄 적도 없는데 결별은 말도 안된다”며 두 사람의 연인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그날 오후 박수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박수진과 백지훈의 결별설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회사 관계자가 사실을 잘못 인지해 대응한 것이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자 박수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결별설이니 사귄 적 없다느니 내 입에서 나온 말은 한 글자도 없는데 너무 속상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 모든 게 관심에서 비롯된 일들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서로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할테니까 예쁘게 봐달라”는 말로 백지훈과 연인사이임을 인정했다.
박수진의 연인인 백지훈은 현재 수원삼성블루윙즈 소속 축구선수로 처음 열애설이 나왔을 당시 박수진과 백지훈 모두 부인하기는 했지만, 두 사람은 정조국-김성은 커플과 함께 데이트를 즐겨 팬들도 다 아는 ‘공식 커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