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안정된 실적에 성장성은 덤 '매수'-신한투자

입력 2010-11-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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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삼성테크윈에 안정적인 실적 위에 성장성을 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3분기 실적을 달성한 삼성테크윈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정부의 국방선진화 정책의 최대 수혜주가 될 가능성도 가장 높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실적의 기폭이 심한 디지털카메라 사업부와 같은 사업부가 존재하지 않고 일회성 비용 역시 2분기에 대부분 처리했다"며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4분기 실망스런 실적에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으나 올해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 분기 20%이상의 매출 성장률과 10% 중반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CCTV사업부를 비롯해 디펜스와 파워시스템 등 주력 사업의 선전과 더불어 카메라 모듈 사업부문, IMS사업부 등 실적부진의 고질적인 원인이던 부문 역시 향후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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