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A8은 내주에 열리는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도 선정되며 출시 전부터 이목을 끈 모델로 해외 시장에서도 출시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아우디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뉴 아우디 A8은 편안한 승차감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쉽고 편리한 조작, 안정성, 연료 효율성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의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럭셔리카(Luxury Cars)’ 부문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특히 기술 전문진은 뉴 A8의 엔진,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부드러운 운전감 등에, VIP 심사원들은 뒷좌석의 안락함과 사회적 가치 항목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에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AG 회장은 “아우디는 특히 새로운 A8의 디자인에 많은 공을 기울여왔다. 매우 우아하면서도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뉴 아우디 A8은 디자인과 기술력 모두를 소화해 낸 진정한 예술 작품이라 자부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의 소형차 A1은 소형차 부문에서 1위, 4도어 쿠페 타입으로 A6 윗급으로 자리매김할 A7 스포츠백도 ‘중대형차(Mid Size/Full Size)’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아우디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
‘골든 스티어링 휠’은 독일의 유력 주간지 ‘빌트 암 손탁(Bild am Sonntag)’이 1975년부터 부문별로 그 해 최고의 신차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오피니언 리더, 기술전문가, 전문 레이서, 랠리 선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투표로 수상 차량이 결정된다. 올해 골든 스티어링 휠에는 6개 부문 총 42개 모델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