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비롯한 국내와 해외여행상품을 한 곳에 모은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The 8th 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GITM 2010)가 오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한국관광의 미래를 엽니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여행상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여행사의 다양한 테마별 상품 기획 및 판매 등을 장려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선 관람객이 원하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현장에서 타 상품과 비교하여 맞춤형으로 구입 할 수 있다. 총 18개의 국내 상품이 소개되는데 열쇠전망대를 비롯한 DMZ 휴전철책선 걷기 및 병영체험 상품부터 허브아일랜드, 온천, 생태체험까지 모두 가능하다.
‘DMZ 철책선 및 병영체험’은 일반가격의 절반가인 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양주시티 투어’나 ‘산정호수와 허브아일랜드’ 상품은 최저가인 천원에 판매된다. 교통, 가이드, 입장료, 보험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또한 드라마 신데렐라언니에서 방영된 ‘대성참도가’ 세트장과 유황온천을 투어 하는 상품은 일반가의 절반인 만원에 만나 볼 수 있다. 경기도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1박2일 상품도 준비돼 있어 임진각 - 장단반도 -덕진산성 -도자기체험- 헤이리예술마을을 모두 둘러 볼 수 있다.
나아가 30여개의 해외여행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고객만족 히트상품 한중일 크루즈여행, 크리스마스 특별 서유럽 3국 8일 투어, 터키완전일주 9일 등 다양한 상품이 일반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눈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는다. 직접 클라이밍을 해보고, 패러글라이딩 지상체험을 시도해보며, MTB와 로드바이크를 시승해볼 수 있다. 레포츠관광의 주인공이 돼볼 수 있는 기회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것.
‘제8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코트파가 공동 주관한다. 입장료는 대인 2000원, 소인 1000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며 초등학생 미만의 소아나 군경, 장애인 및 경로우대증 소지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