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비즈니스서밋]'리딩 뱅크' 인지도 제고 기회로

입력 2010-11-05 11:36 수정 2010-11-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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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해 금융분과에서 국내 리딩금융그룹인 KB금융의 위상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총 4개의 의제로 나눠 열리는 이번 비즈니스 서밋에서 어 회장은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 등과 함께 금융위기 이후 금융시장의 세계적 흐름을 진단하는 한편 금융 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KB금융은 G20 비즈니스 서밋을 KB의 해외인지도 제고를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12곳의 불과한 해외영업망의 효율적인 확충을 위해서는 국내 리딩 금융그룹으로서의 KB 위상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이 무형의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어 회장이 평소 국내 금융사들의 역량강화와 글로벌 금융기관의 문제점 등을 지적해온 만큼 G20 비즈니스 서밋에서도 주체적인 논의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KB는 기대하고 있다.

G20 행사에 앞서 어 회장은 지난달 3일부터 3주간 7개국 9개 도시 150여 기관투자자와의 면담을 통해 KB금융의 경영비전고 경영철학 등을 설명하고 핵심추진과제인 경영효율성 개선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KB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해외IR행사를 통해 KB의 미래가치에 대한 해외투자자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G20 비즈니스 서밋으로 이어져 글로벌금융그룹으로서 KB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의 자산은 327조에 달한다. 주력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변화추구와 혁신의 노력으로 국내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국민은행은 총 자산 276조3000억원, 거래고객 2617만명으로 우리 국민의 절반이상이 거래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196개에 이르는 거미줄 같은 지점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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