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씨티 프라이빗뱅크가 '2010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어워즈'에서 최우수 글로벌 프라이빗뱅크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행하는 글로벌 금융전문지 뱅커(The Banker)와 PWM지가 실시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이번 심사는 금융위기 이후 변화된 금융환경 및 새로운 규정들에 대해 얼마나 유연히 적응했는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씨티 프라이빗뱅크의 CEO 제인 프래이져는 "이번 시상은 심사위원단이 350개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4개월여의 기간 동안 면밀히 검토하여 선정한 결과로 씨티 프라이빗뱅크의 대단한 성과다"며 "최우수 글로벌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