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이 美 FDA에 신청한 실명치료제 임상 승인이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차바이오앤 관계자는 5일 "지난해 11월 신청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망막손상을 치료하는 실명치료제와 관련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승인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식약청에도 임상시험 승인요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미국 FDA 임상시험 승인을 득하면 거의 동시에 국내 임상시험도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승인 시점에 대해서는 늦어도 올 연말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미국 보건성으로부터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상피세포치료제가 스타가르트병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점이 FDA로부터 임상승인에 대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과 한국 식약청의 임상 승인은 무난할 전망이며 올 연말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