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22년 한국 월드컵 유치를 기원하고, 월드컵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11월 출고고객 대상으로 '2022 월드컵 유치기원 캐쉬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12월 2일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대한민국이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11월 출고고객 중(택시, 법인, 상용제외) 총 2022명을 추첨해 1등 22명에게는 500만원, 2등 2,000명에게는 50만원의 현금을 되돌려 주는 캐쉬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차량 출고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공지된다.
아울러 현대차는 11월에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를 출고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22명에게 아이폰 4를 증정한다.
해당 고객은 11월 30일까지 아이폰4 신청전용 사이트에서 가입 신청서 작성후 아이폰을 수령할 수 있으며 상품 및 요금제 관련 세부 내용은 전용 콜센터(1544-205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 이벤트는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한국이 개최지로 선정 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기원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FIFA(세계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FIFA 주관 월드컵 대회와 국내 쏘나타 K-리그를 공식 후원하고, 남녀 국가대표축구팀에 대한 지원 및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