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이 7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청 3인 회동을 갖고 정국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동에서는 검찰의 '청목회 입법 로비 수사'에 따른 여야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문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4대강 사업 예산을 포함한 새해 예산안,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법안, 아랍에미리트(UAE) 파병안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방안, 민간인사찰 재수사 문제 등 정국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