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8∼9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다.
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박재현 주이란대사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시아의 연대 : 번영, 평화와 정의'를 주제로 아시아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국가간 연대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우리측은 특히 이를 위해 우선 해결과제인 개발협력 및 기후변화 대응 증진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2002년 설립된 ACD는 동서 아시아 31개국을 포괄하는 범아시아 지역협력체로서 정책대화와 함께 20개의 협력사업으로 운영되며 한국은 IT 협력사업의 선도 국가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