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8일부터 신한금융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 종합검사에 들어간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신한지주와 신한은행에 대한 예비검사를 실시한 후 22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본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의 차명계좌 추가 의혹을 중심으로 신한지주와 신한은행의 경영 리스크 전반에 대해 들여다 볼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히 라 전 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들이 다른 현행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