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미니홈피
KBS 오정연 아나운서가 회사 비품을 몰래 집에 가져간 사실을 고백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7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에 출연해 “결혼 전 혼자 자취를 한 적이 있는데 각종 생활비를 모두 직접 관리하다 보니 생필품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후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어느 날 회사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화장실 한켠에 쓰다 남은 롤 휴지가 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쁜 짓인줄 알지만 탐이나 결국 롤 휴지를 슬쩍 집에 가져와 쓴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오정연 아나운서는 의외의 엉뚱한 모습을 고백해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