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최영림 총리, 원자바오와 회동 위해 中 방문?

입력 2010-11-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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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영림 내각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동북지방을 방문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최 총리의 이번 방문은 중국 원자바오 중국 총리를 만나기 위해 이뤄졌다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북한이 중국과의 본격적인 경제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교도통신은 3일 최 총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중이라고 현지 신문인 흑룡강일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지난 1일과 2일 하얼빈에서 지빙쉬안, 헤이룽장성(중국 동북 3성) 공산당 위원회 서기와 회담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이번행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올해 두 차례 방중해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경제협력에 대한 틀을 잡아놓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실사에 들어간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원자바오 총리의 방북을 통해 지린성의 창춘에서 지린, 두만강 유역을 2020년까지 경제벨트로 이어 낙후지역인 동북3성의 중흥을 꾀하자 계획을 내세운 바 있다.

한편 최 총리는 북한에서 권력 서열상 1위인 김 위원장, 그리고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이어 3위이며 지난 6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3차회의에서 내각 총리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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