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가 삼성SDS와의 우회상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크레듀는 전일보다 1만원(13.93%) 오른 8만1900원을 기록중이다.
특히 크레듀의 주가는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146.73%나 급등했다.
크레듀의 이같은 강세는 삼성SDS 우회상장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5일 보고서를 통해 "오는 22일 크레듀의 최대주주가 삼성SDS(지분율 40.86%)로 변경될 예정"이라며 "시장에서 이미 삼성SDS의 상장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우회상장이 현실화된다면 추진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비상장 SI(시스템통합) 기업 삼성SDS는 지난달 26일 제일기획으로부터 코스닥 교육업체 크레듀 보유지분 26.56%를 전량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기존 보유지분을 합해 총 40.86% 크레듀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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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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