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세를 이어오던 셀트리온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와 관련된 CT-P12의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원(0.69%)내린 2만8650원에 거래중이다. KB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의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9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21% 넘게 급등했다. 특히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물량을 쓸어 담았다. 그러나 임상 3상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상승탄력을 잃어 '호재' 아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와 관련된 CT-P12의 유효성과 안전성에서의 동등성을 증명하기 위한 임상 3상시험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시험은 유효성 측면에서 CT-P13이 레미케이드와 동등함을 증명하고 레미케이드 대조 약물과 비교해 전반적인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면서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대규모 3상 글로벌 임상시험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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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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