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와 함께 꼼꼼한 아파트 지어요”

입력 2010-11-08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동아건설, 고양 덕이지구 입주예정자 공사현장 공개

신동아건설은 고양시 덕이지구 입주예정자 100여명을 초청해 아파트 공사 현장을 공개하고 공동사용 공간에 대한 시공 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덕이지구 2블록 공사현장에서 엘리베이터 홀, 필로티, 로비 등 공동사용 공간에 대한 자재 사용 설명회를 갖고 입주 예정자들이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일부 건설사에서 준공 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나 체험 행사 등은 있었지만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내부를 입주예정자에게 직접 공개하고, 의견을 받아 시공에 반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행사는 시공사가 입주 예정자를 초청해 시공현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마감자재에 대한 입주자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의 깐깐한 입맛을 맞출 수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동아건설 진현기 상무는 “시공사 단독으로 아파트를 짓는 시대는 지났다”며 “시공과정에서부터 입주예정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고객맞춤형 아파트 건설이 불황기를 극복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입주예정자는 “복도 외벽의 컬러를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선택하도록 하는 등 시공사의 꼼꼼한 배려에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동아건설은 지난 8월에도 세대별 시공 현장방문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덕이지구 아파트는 총 3316가구로 내년 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44,000
    • +1.33%
    • 이더리움
    • 5,640,000
    • +4.72%
    • 비트코인 캐시
    • 782,500
    • +0.51%
    • 리플
    • 3,424
    • -1.41%
    • 솔라나
    • 329,000
    • +1.36%
    • 에이다
    • 1,608
    • +3.61%
    • 이오스
    • 1,576
    • +1.61%
    • 트론
    • 426
    • +5.97%
    • 스텔라루멘
    • 613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50
    • +1.57%
    • 체인링크
    • 40,000
    • +17.68%
    • 샌드박스
    • 1,121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