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대비, 주요시설·인구 밀집지역 삼엄한 경계

입력 2010-11-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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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청, 지하철역 및 코엑스등 테러방지 만전

G20 정상회의를 3일 앞둔 정부와 서울시는 초긴장상태다. 회의를 일주일 앞둔 지난 5일부터는 서울시내 지하철역 곳곳에 경찰 병력을 투입하는등 만일에 있을 사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계 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요국들의 회의의 의장국이 된 한국은 이번 행사로 인해 국격을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이기에 경찰 및 소방관계자들은 유사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일요일) 비상대비 근무에 돌입한 서울 삼성동 경찰종합상황실과 소방방재본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테러와 관련해 이미 정부는 아랍계 입국자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으며 같은날 벌어질 수도 있는 대규모 집회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 지하철 외에도 인구 밀집지역인 백화점이나 공항, 11일과 12일 회의가 치러지는 코엑스등 주요시설에도 경계를 한 층 강화하고 있다.

한편 G20 정상회의는 주요 20개국 모임이란 뜻으로 기존의 선진국 연합 G7(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에다가 신흥국 12개국, EU를 포함해 1999년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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