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C&중공업 부실검사는 언어도단"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8일 "C& 중공업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2009년 4월에 감사원이 감사를 해서 제재조치를 했다"며 "검사는 6월에 가서 했고, 검사 가서 봤지만 똑같은 결론이었다"고 밝혔다.

김종창 원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두 번 제재를 할 수 없어 하지 않은 것은 상식적인 거다"며 "검사하고 덮었다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감사원이 이미 제재했기 때문에 제재하지 않은 거다"고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