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대출이자 줄이는 10가지 방법

입력 2010-11-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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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이 대출이자를 줄이기 위한 10가지 방법이 나왔다.

10가지 방법에는 대부업체를 이용할 경우 모집인을 경유하지 말고 해당업체에 직접 신청하거나 한국 이지론의 맞춤대출 안내서비스를 통해 가장 유리한 금리조건의 대출상품을 검색하는 방법 등이 포함된다.

또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오는 대출광고는 대부분 대출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절대 응하지 않는 것도 대출이자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다.

금융감독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들의 이자 줄이기 10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10가지 수칙에는 기존의 고금리 대출은 저금리로 게약 갱신이 가능한지 금융회사와 적극 협상하는 방법도 들어간다. 다수의 대부업체는 기존 고객이 추가대출 등을 통해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기존 대출금까지 인하된 금리를 적용한다.

특히 '미소금융', '햇살론' 등 서민금융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은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환대출'을 통해 저금리로 갚아가면 된다.

상환 노력이 힘들어 채무변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제도'나 법원의 '개인회생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신용회복위원회의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긴급자금을 연 4% 이내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 서민들의 이자 줄이기 10대 수칙

1. 미소금융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제도 적극 활용

2. 한국이지론의 맞춤대출 안내서비스를 활용해 가장 유리한 금리조건의 대출상품 검색

3. 대부업체를 이용할 경우 모집인을 통하지 말고 직접 신청

4. 기존의 고금리 대출은 '전환대출' 또는 '환승론' 이용

5. 기존의 고금리 대출은 저금리로 계약 갱산이 가능한지 금융사와 적극 협상

6. 성실히 상환하고자 노력하나 도저히 채무변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제도', 법원의 '개인회생제도'를 적극 활용

7. 대출중개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절대 응하지 말고 이미 지급했다면 적극 신고해 돌려받을 것

8. 대부업체의 허위 과장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

9. 채무는 성실히 갚으려고 노력하되 불법채권수심에는 당당히 대응할 것

10. 불법 사금융피해는 적극적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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