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적 “화질은 진보, 음질은 퇴보”

입력 2010-11-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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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이 작은 음악 감상회를 통해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적은 지난 7일 오후 3시 남산에 위치한 ‘스페이스 화수목’에서 50명의 팬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 감상회를 열었다.

이날 이적은 “화질은 끝없이 진화하고 있는데, 음질은 상대적으로 퇴보하고 있다”며 급변하게 변한 음악시장에 대한 아쉬움도 나타냈다.

이적은 4집 수록곡 타이틀곡인 ‘그대랑’을 직접 피아노 연주로 들려줘 팬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 수록곡마다 알려지지 않은 창작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직접 라이브로 열창하기도 했다.

이날 음악 감상회에 참석한 한 팬은 “단순한 미니콘서트인 줄 알았는데, 우리시대 대표적인 뮤지션의 숨겨진 창작 과정과 음악 철학을 눈앞에서 목격한 순간이었다”면서 “이러한 음악감상회가 바로 음악 소통의 진정성을 제시하는 것 같아 너무 인상적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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