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사회봉사단 15명은 8일 오후 이화여대 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도시락 배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여대 간호학과 학생 5명도 자원 봉사자로 나서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 행사는 금투협이 작년부터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만성질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료식 도시락을 제공하면서 건강관리를 체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금투협 장건상 부회장은 "우리 주변의 저소득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은 절실하다"며 "금투협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산학, 지자체 등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