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미화 씨와 오해를 풀었다” 고소 취하

입력 2010-11-09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가 ‘KBS 출연 블랙리스트’발언과 관련해 지난 7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개그우먼 김미화에 대해 9일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 한상덕 홍보국장은 이날 “김미화 씨와 블랙리스트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며 “오늘 오전 영등포경찰서에 김미화 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국장은 “KBS에 블랙리스트가 없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판단했고, 대승적 차원에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며 “김미화 씨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해 KBS에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미화는 지난 7월6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미화는 KBS 내부에 출연금지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답니다.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 주십시오. 참 슬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KBS는 추측성 발언으로 명예훼손을 했다며 김미화를 고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941,000
    • +0.81%
    • 이더리움
    • 5,651,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784,500
    • +0.71%
    • 리플
    • 3,430
    • -1.89%
    • 솔라나
    • 328,800
    • +0.89%
    • 에이다
    • 1,610
    • +1.96%
    • 이오스
    • 1,580
    • +0.96%
    • 트론
    • 425
    • +4.94%
    • 스텔라루멘
    • 615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1.93%
    • 체인링크
    • 40,090
    • +16.68%
    • 샌드박스
    • 1,128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