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9일 신라호텔에서 게오르기 페트로프(Georgy Petrov) 러시아연방상의 부회장을 만나 양 상의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 날 페트로프 러시아연방상의 부회장은 “지난 10월초 대한상의가 주관한 ‘러시아 중소기업 국제화 연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친 데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가 양국 중소기업간 협력분야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올해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면서 “특히 양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상의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외에도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 김세호 대한상의 국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