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 하나투어 챔피어십서 시즌 2승 사냥

입력 2010-11-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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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수자인-파인비치오픈에서 우승한 김대섭이 동료들로부터 축하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KPGA 민수용 포토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이 11일 용평버치힐GC(파72.6,898야드)에서 개막하는 하나챔피언십(총상금 3억원)에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달 한양수자인-파인비치오픈에서 시즌 첫승을 거둔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은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대회여서 내심 욕심을 내고 있다. 1여만에 우승한 김대섭은 "편안하다. 아이언 샷이 잘 돼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상금순위 상위 40명 만이 출전해 우승상금 7천만 원을 놓고 그린전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해외 대회와 미국과 일본 퀄리파잉스쿨에 참가해 최근 물이 오른 김대섭이 우승 가능성이 높다.

김대섭외 우승 가시권에 들어간 선수는 '먼싱웨어 챔피언십'에서 강경남과 끝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박노석(43.타이틀리스트)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최호성(37), 홍순상(29.SK텔레콤), 황인춘(36.토마토저축은행), 손준업(23.타이틀리스트) 등이 손꼽힌다.

김대현(22.하이트)과 김비오(20.넥슨), 배상문(24.키움증권) 등이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출전중이고, 맹동섭(23.토마토저축은행)과 방두환(23.동아회원권)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에 참가한다.

일본 투어 상금순위 1위를 달리는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도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리는 미쓰이 스미토모 VISA 태평양 마스터즈에 출전, 이대회에 불참한다.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과 양용은(38)은 아시안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에 출전한다.

2005년부터 개최된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첫 해 유종구와 이듬해 김형태, 2008년 최호성 등이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마지막 대회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올 시즌 코리안투어 각 부문 수상자가 확정되었다.

최우수선수상에 해당하는 발렌타인 대상에는 김비오가 3천770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고 신인상(명출상)과 평균타수상(덕춘상)을 동시에 손에 쥐었다.

상금왕에서는 김대현이 4억 2천660만 원으로 2위 강경남을 8천700여만 원 차이로 앞서고 있어 이번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상금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J 골프(대표이사 권택규)가 4일간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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