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최나연의 티샷.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얼짱' 최나연(23.SK텔레콤)이 서브스폰서인 대우증권과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최나연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세마 스포츠마케팅(대표이사 이성환)은 "최나연이 지난달 26일 대우증권과 2년 간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년 계약을 맺고 최나연을 후원해 온 대우증권은 최나연의 '자산 관리 전담 코치'로도 나서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 째를 올린 최나연은 현재 LPGA 투어 상금과 최저 타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나연은 "자산관리와 후원계약까지 맺어 가족 같은 느낌이 들고 감사하다"면서 "상금왕도 지키고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나연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CC에서 개막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1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 미셀 위(21.나이키)와 은퇴한 오초아(멕시코)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J골프가 12일부터 나흘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