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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쌍의 연기자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배우 이태곤과 오승현.
두 사람은 올해 초 선배 연기자인 임예진의 소개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예진은 2008년에 이태곤과 드라마 ‘겨울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의 측근은 한 언론에 “두 사람이 현재 양가 어른들의 허락 아래 교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곤 오승현 커플은 주로 한남동과 강남의 카페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겨왔다.
수영 강사 출신인 이태곤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보석비빔밥’, ‘황금물고기’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오승현은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으로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에 출연했다.
한편 이태곤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내후년에는 꼭 결혼할 생각인데 4월이 될 것”이라고 결혼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이들의 결혼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