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네트웍스가 올해 3분기 실적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삼화네트웍스 한 관계자는 "현재 지난 상반기까지 누적적자가 17억원 가량 발생했다"며 "하지만 3분기에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적 개선과 함께 종합채널편성 사업자가 확정될 경우 드라마 제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것도 주가 상승의 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대감에 삼화네트웍스의 주가는 지난 5일과 8일 이틀동안 약 19% 가까이 주가가 상승했다.
이울러 '제빵왕 김탁구'에 이어 내년 초에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 1편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 계약 관행상 방영되고 나서 계약이 이루어 진다"며 "내년 초 방영 예정으로 해서 드라마 1작품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