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신규 노선 취항에 대비해 신규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분야는 객실승무직을 비롯해 공항서비스직, 정비직, 일반관리직 등 4개 부문이며 총 30명 이상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객실승무직의 경우 신입ㆍ경력(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며 공항서비스직은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자에 한한다. 정비직의 경우 국가공인 직업훈련원 출신 항공정비사 양성과정 수료자여야 한다.
전 직군 모두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인터넷으로 지원 가능하며 채용은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 인ㆍ적성검사 및 체력테스트(객실승무직에 한함), 2차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는 12월23일 부산-세부, 내년 1월27일 부산-타이페이 노선이 신규 취항을 예정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인력을 뽑고자 한다”며 “국제선 취항을 대비한 인력인 만큼 우수한 외국어능력과 글로벌 감각을 두루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