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입학장사’ 11개 초교 수사 의뢰

입력 2010-11-09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초교, 최대 2000만원 발전기금 수억원 수수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지역 11개 사립초등학교에서 정원 외 입학의 대가로 기부금을 받는 이른바 ‘입학장사’를 한 정황이 드러나 이들 학교를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38개 사립 초교를 대상으로 전면 감사를 벌여 2005∼2010학년도의 정원 외 입학 및 전입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11개 학교에서 발전기금 수수, 금품요구 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수사의뢰 대상 11개교 중 8개교는 학생들 정원 외 전·입학하기 전에 해당 학부모로부터 상당한 액수의 발전기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K초교의 경우 지난 6년간 적게는 2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학생 86명의 학부모한테서 무려 6억14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번 조사에서 정원을 초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난 학교는 38개교 중 13곳(34.2%)으로 학교별로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260명까지 모두 713명을 부당하게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학교 교장 3명에 대해 부정입학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임을 요구하는 등 학교 관계자 10명에 대해 해당 사학재단에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15,000
    • +7.97%
    • 이더리움
    • 3,046,000
    • +7.25%
    • 비트코인 캐시
    • 782,000
    • +17.42%
    • 리플
    • 2,161
    • +15.75%
    • 솔라나
    • 128,900
    • +12.67%
    • 에이다
    • 405
    • +10.96%
    • 트론
    • 406
    • +1.25%
    • 스텔라루멘
    • 240
    • +6.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00
    • +16.84%
    • 체인링크
    • 13,140
    • +9.77%
    • 샌드박스
    • 128
    • +1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