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한미 FTA는 亞진출 시험대"

입력 2010-11-10 06: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주식회사 미국'의 아시아 주요 경제권 진출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이같이 전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모두 FTA에 대한 반대에 처해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역과 관련 미 의회가 고용시장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어 한미 FTA 협상 결과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크지 않지만 중국의 무역흑자에는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한국 기업이 역내에서 반제품을 만들고 이를 중국에서 조립해 완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면서 이익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한미 FTA가 타결되면 미국의 한국 수출이 증가하고 이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를 상쇄시킬 수 있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지난해 한국의 대중 무역흑자는 320억달러,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2269억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49,000
    • +0.54%
    • 이더리움
    • 3,20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31,000
    • -2.22%
    • 리플
    • 787
    • -0.63%
    • 솔라나
    • 179,900
    • -2.18%
    • 에이다
    • 463
    • -2.53%
    • 이오스
    • 662
    • -1.05%
    • 트론
    • 201
    • +1.01%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0.77%
    • 체인링크
    • 14,930
    • -1.71%
    • 샌드박스
    • 339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