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실적 개선에 강세...英 0.43% ↑

입력 2010-11-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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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바클레이즈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주식시장 강세를 견인해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6% 상승한 273.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25.23포인트(0.43%) 오른 5875.19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37.31포인트(0.55%) 상승한 6787.81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32.01포인트(0.82%) 오른 3945.71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바클레이즈와 아데코, 에르메스 등 주요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강세를 연출했다.

영국 3위 은행 바클레이즈의 3분기 순익은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명품업체 에르메스도 올 3분기 매출이 31% 증가했고 올해 매출은 지난해 기록한 4억5210만유로에서 5억9010만유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 인력전문 업체 아데코는 올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급증한 1억28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시장 전망치 1억960만유로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바클레이즈 웰스의 헨크 포츠 주식 전략가는 “기업들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이 같은 랠리에도 평가는 여전히 낮다”고 언급했다.

바클레이즈가 4% 상승했고, 아데코가 3.7% 올랐다.

프랑스 럭셔리 메이커 에르메스가 7.6% 급등했다.

독일의 물류 전문기업 도이치 포스트는 4.1% 올랐고 스위스 최대 통신업체 스위스콤이 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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