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d]자금성격에 맞는 펀드 따로 있다

입력 2010-11-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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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마케팅전략팀 심윤보 팀장
최근 들어 물가상승률에 비해 금리 수준이 낮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펀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펀드를 단기 고수익 추구 상품으로 인식하고 있다.

단기 펀드 투자로 성과를 얻기에는 사실 전문가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일반 투자자가 단기성과를 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일 것이다.

펀드는 투자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장기 투자를 할 때 수익이 극대화된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투자자들은 여전히 단기 투자를 선호하는 것 같다. 과거 금융위기 이전에는 펀드로 고수익을 추구했지만 그 결과는 처참했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 더 다른 시점에서 펀드에 접근해야 할 때인 것 같다. 투자에 있어 중요한 것은 성과가 날 수 있는 투자대상을 잘 골라 믿고 수익이 날 때까지 견디는 것인데 이는 아주 간단히 보여도 일반 투자자가 지키기 어려운 일이다.

일반 투자자는 조금만 손실이 나도 불안해지며 조금만 이익이 나도 매도를 항상 생각하게 된다. 하물며 그 돈이 자신의 전 재산이라면 더욱더 불안해 질 것이다.

따라서 투자 자금을 장기 자금과 단기 자금으로 나누어 투자할 필요가 있다. 단기 자금은 투자 대상을 분산하여 투자하고 장기 자금은 주식형 펀드에 꾸준히 분할 매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 투자의 경우 시장에 대한 확신과 자신의 위험도에 맞는 편안한 투자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일반투자자들이 편안한 투자를 통해 자신의 부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펀드 시장에 참여하는 판매

사나 운용사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 판매사나 운용사는 일반 투자자들이 바른 투자를 통해 부를 증대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고 판매 정책을 시행할 사명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것이 서로 공생할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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