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월 소비심리지수 4개월 연속 악화

입력 2010-11-10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40.9...전달의 41.2에서 하락

일본의 소비심리가 10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가 10일 발표한 전국소비동향조사에 따르면 일반세대의 소비심리지수는 40.9로 전달의 41.2에서 하락했다. 독신 세대를 포함한 전체 세대 지수도 41.1로 전달의 41.4를 밑돌았다.

소비심리지수는 향후 6개월간의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나타내는 지표. 10월은 친환경차 구입시 보조금제도 종료와 담배가격 인상, 향후 경기 불안감 등이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JP모건증권의 아다치 마사미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발표 전 보고서에서 “소비심리는 계속 낮아질 것”이라며 최근 제조업 활동 저하로 시간외수당 등 급여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정부의 친환경차 구입시 보조금제도 종료, 10월 1일부터 시작된 담배가격의 대폭 인상 등을 이유로 들었다.

소비동향조사는 ‘살림살이’ ‘수입 증가 방법’ ‘고용 환경’ ‘내구소비재를 구매하기 좋은 시기 판단” 등 4개 항목의 조사를 통해 향후 6개월간의 의식을 5단계로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6720세대를 대상으로 10월 15일 시점에 실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시장 다시 띄우는 트럼프 “가상자산 전략 비축”....시장은 여전히 기대 반 우려 반
  • 崔대행, '마은혁 임명' 막판 고심…'한덕수 복귀' 변수
  • 현대차그룹, 美친 기록…2월 판매량 또 역대 최대
  •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오스카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쳤다
  • 선고 다가오자 출렁이는 민심
  • 글로컬대학 공고 지연, 왜?…“선정 일정 변경, 기재부 논의 길어져”
  • LA다저스, 8명에게 마이너리그행 통보…김혜성은 1차 생존
  • 맞벌이 부부 소득요건 올리자 신생아대출 1년간 13조 신청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0,000
    • +6.79%
    • 이더리움
    • 3,492,000
    • +5.85%
    • 비트코인 캐시
    • 465,900
    • -0.89%
    • 리플
    • 3,833
    • +14.08%
    • 솔라나
    • 235,700
    • +10.87%
    • 에이다
    • 1,398
    • +41.93%
    • 이오스
    • 885
    • +5.36%
    • 트론
    • 358
    • +3.17%
    • 스텔라루멘
    • 485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750
    • +2.13%
    • 체인링크
    • 23,900
    • +9.13%
    • 샌드박스
    • 495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