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연간 50톤’ 천연물의약품 공장 완공

입력 2010-11-11 08:03 수정 2010-1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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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물의약품 원료공장(이하 API공장)을 완공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청주공장 내 완공된 API공장은 추출엑스 기준으로 연간 50톤 규모로 국내 천연물 추출공장 중 최대 규모다. API공장은 독일 NNE Pharmaplan의 설계로, 착공 2년 만에 청주시 흥덕구 소재 70,42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048㎡ 규모로 완공됐다.

이 공장에은 천연물 원료의 추출, 농축, 정제, 건조 및 포장의 전 과정을 위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건물을 준공해 6월 시험 생산을 마쳤으며, 9월 식약청의 BGMP 허가를 취득했다.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이번 API공장은 천연물신약의 글로벌 공급 확대를 위한 발판”이라며 “조인스, 기넥신으로 대표되는 SK케미칼 천연물 의약품의 명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축 API공장은 천연물 신약1호 관절염치료제 조인스와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의 원료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인 치매치료제, 천식치료제, 위염치료제 등 천연물신약의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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