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경제를 살리고 활성화하는 가장 중요한 주체는 기업"이라며 "세계 경제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려면 궁극적으로 기업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비즈니스 서밋 개막총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민간 부문이 기업가 정신으로 그 바통을 이어받아야 한다"며 "기업의 투자가 살아나야 수요가 창출되고 소비가 늘어나게 된다. 일자리도 기업이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