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 앵커는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기자에서 앵커를 발탁 됐을 때 뉴스 진행 방식이 너무 딱딱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군요’ 등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뉴스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간 차별화된 진행방식으로 ‘최일구 어록’이 생겨났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이러한 방식을 못마땅해 한 시청자들로부터 정 반대의 평가를 들어야 했다.
최일구는 “젊었을 때는 댓글을 다 봤다. 하지만 이제는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다. 댓글을 잘 보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악플에 유명을 달리하는 젊은 연예인들의 심정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며 “악플문화는 정말 없어져야 한다”고 악플러들에 따끔한 충고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