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궈메이, 황광위 전 회장과 화해 조짐

입력 2010-11-11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 전 회장 여동생ㆍ변호사 이사로 등재

중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중 하나인 궈메이의 현 경영진과 황광위 전 회장의 갈등이 해소될 조짐을 보였다.

궈메이는 10일(현지시간) “황광위 전 회장의 변호사인 저우샤오춘과 여동생인 황옌훙을 이사회 이사로 등재시킬 것”이라고 홍콩증시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궈메이의 현 회장인 천샤오와 내부자 거래 등 불법 거래 혐의로 14년 형을 받고 수감 중인 황광위 전 회장의 갈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황광위 전 회장은 현재 궈메이 브랜드 소유권과 400여개 점포를 개인적으로 갖고 있고 궈메이의 대주주다.

지난 9월 궈메이 주주총회에서 황광위 전 회장이 제기한 천샤오 회장 퇴임안과 자신의 변호사와 여동생의 이사회 이사 등재가 부결된 바 있다.

궈메이 주가는 경영권 분쟁과 황 전 회장의 형 확정으로 올해 홍콩증시에서 3.2%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연휴 미장에 눈돌린 개미…‘원 픽’ 종목은
  • '대리 용서 논란' 곽튜브 사과에도…후폭풍 어디까지?
  • 단독 측량정보 수년간 무단 유출한 LX 직원들 파면‧고발
  • 헤즈볼라 호출기 폭발에 9명 사망·2750명 부상…미국 “사건에 관여 안 해”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귀경길 정체…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 인텔, 파운드리 분사ㆍ구조조정안 소식에 주가 상승…엔비디아 1.02%↓
  • 의사가 탈모약 구매‧복용하면 의료법 위반?…헌재 “檢 처분 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61,000
    • +3.17%
    • 이더리움
    • 3,130,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22,300
    • -0.52%
    • 리플
    • 778
    • -1.64%
    • 솔라나
    • 176,300
    • -0.79%
    • 에이다
    • 449
    • -0.22%
    • 이오스
    • 644
    • +0.94%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16%
    • 체인링크
    • 14,230
    • -0.07%
    • 샌드박스
    • 339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