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역세권, 문화·상업중심지로 거듭난다

입력 2010-11-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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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세권이 광진구의 문화·상업 중심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2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양지구(화양1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변경(재정비) 결정(안)’을 심의 수정가결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지는 광나룻길, 능동로가 교차하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회관, 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이 입지하는 등 주변환경도 양호하다.

시는 이번 금회 결정(안)에서 기존에 불허용도로 계획돼 있던 숙박시설 중 관광숙박시설을 허용하고,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교육연구시설을 권장용도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간선부 최대개발 규모를 주변지역의 개발여건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완화했으며, 건축물의 높이계획시 도로사선제한을 배제하도록 해 건축물의 높이를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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