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3분기 매출액 69억2000만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이번 2분기대비 36.9%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36.1% 증가한 수치다.
전세계적인 경기 회복과 레저 인구의 증가로 현재, 텐트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고 2009년부터 추가된 온라인 게임 사업 역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어 환율 하락과 레저 산업의 비수기인 3분기를 지나면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 라이브플렉스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중인 신작 게임 ‘드라고나 온라인’이 지난 3일까지 최종 테스트를 진행해 총 8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참여하는 등 호응으로 향후 진행될 정식 서비스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이사는 “기존 텐트 사업의 성장과 신규 온라인 게임 사업의 성공적 시장 진입으로 라이브플렉스는 매년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드라고나 온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그 외에 2종의 온라인게임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어 2011년에는 올해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