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장외 증권株 강세...솔로몬투자증권 4900원

입력 2010-11-11 16:19 수정 2010-11-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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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주요종목은 11일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초강세를 보였던 삼성SDS(14만2000원, -0.35%)는 2일 연속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서울통신기술(6만8000원, +8.80%)이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SDS가 약 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시큐아이닷컴(7850원, +0.64%)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SI업체인 엘지씨엔에스(3만2250원, +2.38%)도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최고가(3만3500원)경신을 앞두고있다.

포스코건설(8만8500원,+0.57%)과 SK건설(4만1500원,+1.22)등 장외건설주들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주들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최근 강한상승세를 보이며 1만8000원대를 돌파했던 현대카드(1만8100원)와 현대캐피탈(5만500원)이 모두 가격변동이 없었다. 현대로지엠(9500원,-0.52%), 현대삼호중공업(7만4500원,보합),현대아산(1만500원)등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은 등락이 엇갈렸다. 미래에셋생명(1만2600원,-2.70%)은 4일 연속 하락하며 1만2천원대 중반까지 밀린 형국이고 KDB생명(5500원,+0.46%)은 2일 연속 하락끝에 간신히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KT관련주도 종목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KT파워텔(8750원,+1.16%)은 상승에 성공했지만 예비심사청구 종목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2만5250원)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상승에 실패했고 KBS인터넷(7950원)도 보합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장외 증권주에서는 현대미포조선 계열 하이투자증권(1835원,+0.55%)이 2일 연속 상승했고 솔로몬투자증권(4900원,+1.03%)이 5천원대 진입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11일 전일대비 1.35%, -174.62p(-1.35%) 하락한 1만2774.25, 프리보드벤처지수는 2.66%, 836.44포인트 하락한 3만619.34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2만7967주, 거래대금은 1억68만9655원이다. 거래량은 17만6195주를 기록한 프린톤, 거래대금은 3408만4950원이 거래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2개 거래가능 종목 중 23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1개와 10개다.

아이쓰리샵(1500원, +330원, +28.21%), 유정메디칼(495원, +75원, +17.86%)등이 상승한 반면 아이씨에너텍(200원, -60원, -23.08%), 코캄(1만450원, -300원, -2.79%)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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