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앞, 김이브에 청혼남 ‘진 워렌 버핏’으로 밝혀져

입력 2010-11-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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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정상회의 개막일인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에서 ‘아프리카 방송 BJ 김이브님 결혼해주세요’라고 써진 종이를 들고 1인 프러포즈 시위를 펼치다 경찰에 연행된 남성은 ‘진 워렌 버핏(본명 진현기)’으로 밝혀졌다.

‘진 워렌 버핏’은 11일 오후에 코엑스 동쪽 출입구 인도에서 ‘아프리카 방송 BJ 김이브님 결혼해주세요’라는 글씨가 써진 도화지를 들고 “세계인이 집중된 G20 행사장에서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고 소리를 지르다 경찰에 강제 연행된 바 있다.

‘진 워렌 버핏’은 기이한 행동으로 이미 여러 방송에도 출연한 ‘유명인사’다. 그는 자신을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남자’라고 소개하며 ‘4년 후에 이건희 삼성회장을 따라잡고 9년 후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달성을 위해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이자 세계 최고의 부자 중 한명인 ‘워렌 버핏’의 이름을 따 ‘진 워렌 버핏’으로 개명신청까지 했다.

“유명해지면 수익이 발생한다”는 평소 지론에 따라 ‘진 워렌 버핏’은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인에 알리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여장을 하고 시내를 활보하는가 하면 ‘깔깔이’로 불리는 군용 방한내피를 입고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여고생을 안아보고 싶다’는 종이를 들고 서 있다 경찰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진 워렌 버핏’의 최종목표는 ‘진(자신의 성)의 제국’을 건설하는 것. 군용 방한내피는 ‘진의 제국’ 황제의 의상으로 그가 즐겨 입는 옷이다. 현재 공식적인 ‘진의 제국’의 구성원은 자신뿐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그의 이런 기이한 행동을 보고 “특이하다”, “경찰의 강제 연행은 좀 심했다”, “왜 중요한 때 코엑스에서 저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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