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이익달성을 시현했다.
톱텍은 12일 3분기 영업이익 34억36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88.8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1억9600만원, 당기순이익은 34억900만원으로 각각 240.25%, 456.24%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가절감 노력을 통한 디스플레이, 자동차, 2차전지등 주력사업군의 안정적인 매출과 신성장동력군으로 준비해 온 태양광사업군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최대 실적 달성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연간으로는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초과달성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특히 수주누계가 2100억원에 달하는등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톱텍 관계자는 "주 거래처인 삼성전자의 8세대라인 신규 투자 및 삼성 SMD의 AMOLED 신규투자 진행으로 기존 디스플레이사업군의 매출증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현대모비스등의 자동차부분 및 삼성 SDI, SBlimotive의 2차전지 부분에서의 지속적인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시장진입에 성공한 태양광 관련 제조설비 및 발전system 부분에서의 본격적인 수주 및 매출시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