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미즈호, 美블랙록 지분 2% 인수

입력 2010-11-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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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위 금융그룹인 미즈호 파이낸셜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의 지분 2%를 5억달러(약 554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미즈호가 블랙록의 대주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서 지분의 2%에 해당하는 245만주를 인수한다고 전했다.

미즈호는 투자신탁과 연금 등 자산운용 부문에서 제휴할 계획으로, 향후 블랙록의 투자신탁을 일본 투자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블랙록의 대주주인 BOA와 PNC파이낸셜 서비시스 그룹은 본업 이외의 투자를 줄이기 위해 이번주에 블랙록 지분 83억달러 어치를 주당 163달러에 매각했다.

블랙록의 주가는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1.61% 상승한 17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블랙록은 운용자산 3조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기관투자자에서부터 개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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